또 SPC... 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 사망
2025. 5. 19. 12:27ㆍ정보의세계(각종이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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🕯️ 또 SPC... 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 사망
2025년 5월 19일 새벽 3시경, 경기 시흥에 위치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기계 끼임 사고로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숨졌습니다.
📌 목차
📍 사고 개요 요약
- 사고 일시: 2025년 5월 19일 오전 3시
- 사고 장소: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
- 피해자: 50대 여성 노동자 A씨
- 작업 내용: 기계에 윤활유 도포 중 사고 발생
- 현재 상황: 공장 가동 중단, 경찰 및 고용노동부 수사 진행
📉 SPC 계열 사고 연대표
연도 | 사고 내역 |
---|---|
2022년 10월 | 평택 SPL 공장 – 20대 여성 노동자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 |
2022년 11월 | 동일 공장 – 50대 여성 손가락 골절 |
2022년 12월 | 외주 직원, 컨베이어 사고로 머리 부상 |
2023년 8월 | 성남 샤니 공장 – 50대 여성 반죽기계에 끼어 사망 |
2025년 5월 | 시흥 삼립 공장 – 윤활유 작업 중 50대 여성 기계 끼임 사망 |
⚠️ 반복되는 문제 구조
- 2인 1조 근무 미준수: 야간 작업 시 단독 근무 가능성
- 자동 정지 시스템 부재: 기계 접근 감지 장치 미적용
- 관리자 부재: 새벽 시간대 응급 대응 시스템 미흡
- 사후대응 중심: 사고 발생 후 수습에만 집중, 예방 시스템 부재
🕵️♂️ 정부 대응 및 법적 수사
경찰은 CCTV 영상 확보와 동료 직원 대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.
- 2인 1조 규정 미이행 →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가능성
- 기계 설비 점검 미비 시 → 경영진 형사처벌 가능성
🧯 SPC, 책임에서 자유로운가?
SPC는 수차례 유감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 왔지만, 실질적인 구조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지속적으로 제기된 개선 필요 항목
- 기계 설비 자동 정지 시스템 의무화
- 야간 근무 시 관리자 배치 의무화
- 위험 작업 시 실시간 감시 체계 도입
- 경영진 직접 책임 구조로 법 개정 필요
🧡 맺으며
이번 사고는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니라, 수차례 반복된 죽음 속에 묻힌 구조적 문제의 결정체입니다.
"왜 또 SPC인가?"라는 질문에 이제는 답해야 할 때입니다.
노동자의 목숨을 보호하는 기업 시스템, 이제는 '선택'이 아니라 '의무'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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